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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 문화의 밤 Style&Magic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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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 문화의 밤 Style&Magic Show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11.14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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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문화의 밤’ 하얗게 불태우다

행사장을 들어서자마자 여기가 아닌가 싶었다.
화려한 조명아래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사람들이 붐비는 그 곳은 다름 아닌 ‘전국여자치과기공사회 창립 10주년 기념 문화의 밤’이었다.


흰색 가운 벗어던진 드레스 코드
지난 9일 토요일 저녁 63빌딩 컨벤션 4층 라벤더홀에서 열린 ‘여성회 문화의 밤’은 약 20여 명의 내·외빈을 비롯해 전국  여성회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여성회 문화의 밤’은 ‘Style&Magic Show’를 테마로 열려 평소 치과기공사들의 드레스 코드가 흰색 가운이었다면 이날 만큼은 빨주노초파남보 각양각색이었다.

“미스코리아 대회장에 온 줄 알았습니다”
고훈(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의 축사 첫 마디였다. 그만큼 이날 문화의 밤 행사는 눈부신 조명과 드레스 코드로 화려한 밤을 장식하며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이 무색할 정도였다.

지난 10년간 여성회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이수연 회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각 내·외빈의 축사가 끝난 후, 아름다운 여성치과기공인을 위한 표창상 및 협회장상, 감사패, 모범 회원상 등 다양한 시상식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여성회만의 ‘불토’ 느낌 아니까!
2부에서는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사물놀이, 민요를 사랑하는 여인들, 포스트 하지만 밴드와 우먼파워, 밸리 댄스 쇼, 매직 쇼, 메이크업 이벤트, 기념품, 경품추첨 등 그야말로 토요일 저녁을 불태우기에 최적이었다.

특히 여성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민요를 사랑하는 여인들’ 공연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어쿠스틱 포크밴드인 포스트 하지만 밴드와 함께 김진홍 총무이사와 김금향 법제이사가 공연을 펼쳐 여성회만의 우먼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여성회가 그동안 행사를 통해 선보였던 천연 염색 손수건을 제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손수건을 선사했다.


치과기공사 미래비전 꿈꾸다
“지난 10년간 여성회가 서로 화합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달려왔다면, 향후 10년은 정책적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더불어 치과기공사의 미래비전을 위한 일들을 해나갈 것입니다”

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낸 이수연 회장은 여성회 3대 회장으로서 힘찬 포부를 밝혔다.
2004년 7월 17일 창립된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는 초대 김영숙 회장과 2대 김정숙 회장을 주축으로 각 지부 여성회와 더불어 활발한 활동으로 치과 기공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1회 구강암 말기 환자를 돕는 봉사활동과 일반 시민들에게 치과기공사의 직업을 알리는 사랑 채움 행사 및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치과기공사의 위상제고와 전문 직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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