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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실전 활용 가능한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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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실전 활용 가능한 연수 진행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11.0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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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외상 대처 방안은?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가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강의실 및 실습실에서 ‘스포츠 외상의 예방과 처치’를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스포츠치의학회 회원과 비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강연이 진행돼, 스포츠치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

1부에서는 권긍록(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마우스가드의 기본 원리에서부터 역할, 제작방법 등을 임상 증례를 통해 이해를 도왔으며, 이어 교합기에 마운팅된 환자의 모형을 이용한 마우스가드 제작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시간에는 개개인을 위한 1:1 코칭을 진행해 ‘자신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마우스가드 제작 이 쉬워졌다’,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다’ 등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덕원(경희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SAS를 이용한 악간고정의 원리’ 강연과 실습을 진행하면서 외상과 관련 골절이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해 진단 및 처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원 교수는 “갑작스러운 외상으로 얼굴뼈가 부러졌을 경우 부러진 뼈를 임시로 고정해 줄 수 있는 대처법이 바로 악간고정술”이라며 “기존에 와이어 사용 시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 술자와 환자 모두 고생스러운 데 비해 SAS시스템은 스크루를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고 신속하게 부러진 뼈를 임시로 고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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