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중국치과의사들이 국내 엔도 술식을 보고 감탄했다.
비엔엘 바이오테크(대표 이인환)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 ‘2012 Modern Endodontics’세미나에는 60여명의 중국 치대 교수진들과 개원의들이 참석해 엔도에 관한 최신 임상 지견을 들었다.
연자로 나선 백승호(서울대치전원 보존과학교실) 교수는 ‘New trend in Endodontics’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Aseptics’와 ‘Anstomy’, ‘Instrumentation’ 등에 대해 짚었다. 
백 교수는 엔도팁 종류와 사용법, 주의사항 등을 다양한 임상사진을 통해 강의했으며, △Straight Line Access △시대별 근관 확대 테크닉 △크라운 다운과 스탭 백 테크닉에 대한 차이점 △NiTi-File 시스템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NiTi-File은 시술자의 능력에 맞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파일에 대해 잘 알고 X-ray판독을 잘해야 한다”며 “NiTi-File 종류에 따라 누르는 힘이 다르다. 아주 강한 힘을 주면 어떤 파일이라도 부러지기 마련”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이인환 대표가 ‘Irrigation & Obturation’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중국 치의들의 많은 질문이 이어져 국내 엔도 술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비앤엘 오현정 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포럼의 일환으로 인도, 중국 등 아시아 각 국에 국내 엔도 술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 이런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비앤엘은 앞으로도 엔도와 관련된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판매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