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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비타민 설문조사]‘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예방·치료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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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비타민 설문조사]‘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예방·치료하고 계십니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10.3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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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로 대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화면으로 도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 10명 중 5명이 Check-up 시에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Peri-Implantitis에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서지컬 방법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는 치과의사가 25%에 머물렀지만, 환자에게 Plaque Control을 강조할 뿐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치과의사가 무려 23%에 달했다.

덴탈비타민은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예방·치료하고 계십니까?’를 주제로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주위염 대처 안해” 23%
총 443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218명(49%)이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를 사용해 주위염에 대처한다고 답해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가 일반화 되고 있음을 의미했다. 그러나 환자에게 Plaque Control을 강조하는 것 외에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 치과의사도 응답자 중 101명(23%)이나 됐다.

임플란트 보철 세팅 후 Check-up 주기는 응답자의 52%인 229명이 ‘6개월에 한 번’이라고 답했으며, ‘3~4개월에 한 번’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55명(35%)인데 이어 ‘1년에 한 번’이라고 답한 이들도 1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달에 임플란트 Check-up 환자 수를 묻는 질문에는 ‘5명 미만’이 179명(40%)으로 가장 많았고, ‘5~10명’이 165명(37%), ‘10~20명’이 65명(15%)으로 나타났다. ‘20명 이상’이라는 응답도 8%에 달했다.

Check up 비용 청구 안해
그러나 ‘임플란트 Check-up 시 비용청구’에 대한 질문에서는 ‘환자에게 청구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328명(75%)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해 상당수의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대한 정당한 청구를 어려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술 후 환자에게도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지만 임플란트 실패에 대한 모든 책임을 치과의사가 져야 하는 현실에서는 사회적으로도 시술 후 정기적인 Check-Up과 환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 수반돼야 함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위염 예방제품 요구 높아
‘임플란트 시술(보철 세팅) 후 Check-Up 시 임플란트 치주염 예방 및 치아 주위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9%가 ‘그렇다’고 답해 대다수의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주위염 대처에 효과적인 제품을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탈비타민은 치과계에서 임플란트가 활발히 보급된지 15년이 넘는 시점에서 앞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에 대한 치과의사의 관심과 대비가 요구된다고 판단, 임플란트 주위염 대처법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덴탈비타민은 설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최근 신흥이 출시한 치주·임플란트주위염 예방 및 진행억제제 ‘Clinplant(제조사: 나이벡)’ 2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47.1%는 서울지역에 위치한 치과에서 진료 중이며, 경기가 26.5%, 부산이 5.2%, 그 외 지역이 21.3%로 집계됐다.

응답자 연령층은 40대가 41.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30.5%, 50대가 23.1%로 뒤를 이었고, 60대 이상 응답자는 4.3%, 20대가 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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