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덴탈아시아(주)(이하 비스코)가 지난달 2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 ‘제8회 S.A.D(Science to the Art of Dentistry) Symposium 및 서병인 박사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년 만에 치과계를 찾은 S.A.D 심포지엄에는 12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심미수복의 최신지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병인(Bisco Inc. 대표) 박사가 오랜 연구결과물을 집대성해 최근 출간한 저서 『Principles of Adhesion Dentistry』(번역판: 접착치의학의 이해- 치과의사를 위한 이론과 임상가이드)의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치과용 접착제 개발이라는 외길 인생을 걸어온 서병인 박사는 심포지엄에서 ‘Bonding to Ceramics 최신지견(All Ceramics & Zirconia)’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강연 후 저자 사인회를 열어 국내 치과의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장기택(서울대치전원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어린이의 수복치료와 Bioactive Liner’를 주제로 비스코가 올해 론칭한 ‘TheraCal LC’의 임상증례 등을 다루며 resin-modified calcium silicate(Theracal)를 포함한 bioactive liner의 치수보호 및 복조제로서의 기능을 살펴봤다.
또 ‘Resin Inlay- 시리지 않고, 오래 쓰고, 쉽게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한 최상윤(최상윤치과) 원장은 △복합레진 인레이·온레이 시술 시에 일어나는 문제점 및 해결책 △적절한 화동 형성 및 Bur의 선택 △Sensitivity 없는 시술방법 △본딩제와 접착용 시멘트의 선택과 실수 없이 쉽게 하는 방법 △오래 사용하는 시술과 교합이야기 등을 전달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최경규(경희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의 올바른 선택’을 주제로 접착제 선택기준과 최신 자가부식형 접착제, 접착제의 호환성, 상아질 접착제 사용 시 임상적 고려사항 등의 최신경향을 제시하고, 비스코가 출시한 7세대 접착제 ‘ALL-BOND UNIVERSAL’의 임상증례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비스코는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ALL-BOND UNIVERSAL’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비스코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세계치의학계 트렌드를 탐구하는 담론의 장이자 비스코제품의 효과를 경험하는 자리가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