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제대회로 발돋움 했다”
강석만 공동대회장은 “CDC가 올해 처음으로 국제대회로 탈바꿈했다. 이제 수도권이 아닌 타 지역에서도 세계의 치과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라며 “올해 대회의 대주제를 ‘CDC와 함께 한걸음 더’라고 정했다. 학술대회가 시작된 지 11년이 됐는데, 천천히 급하지 않게 키워온 이 대회가 꾸준히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구호”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조직위원장은 “중부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참여해온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CDC도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내?외적으로 치과계가 어려운 시기다. 이 시기를 헤쳐 나가는 길은 우리 치과의사들의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실력배양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진료 개념, 새로운 술식, 새로운 기자재 등 새로운 지식이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지금, 한순간이라도 공부를 게을리 하면 뒤처지게 되고, 이로 인해 치과 경쟁력 또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CDC가 학술, 임상 지식과 치과기자재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 돼 왔던 것처럼 ‘CDC 2013’ 역시 치과의사들의 진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학술의 장이 되기에 충분했다”고 평가 했다.
한편 치과기자재전시회는 금융 등 치과와 관련 없는 업체를 제외하고, 53개 업체 128개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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