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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황현식 교수 초청 학술집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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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황현식 교수 초청 학술집담회 가져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10.1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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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가능한 결과 얻는 법 터득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지난 5일 ‘선수술 교정’을 주제로 황현식(전남치대 교정학교실) 교수를 초청해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 황현식 교수는 ‘성공적인 선수술을 위한 3차원 영상의 올바른 적용’을 연제로 정밀하고 예측가능한 선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 지난 수년간 노력해왔던 과정들을 자세하게 소개해 15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황 교수는 콘빔 CT를 활용하기 이전 시기에 시행했던 선수술 계획 수립 및 수술교합 설정 방법을 언급하면서, 전통적인 2차원 정보들(Lateral Ceph, Frontal Ceph, Basal View)을 활용해 입체적인 정보를 얻고자 했던 방법들과 그 한계 등을 초기 증례들을 통해 언급했다.
이후 콘빔 CT를 도입하면서 수술 전?후, 그리고 수술 이후 경과에 따른 변화 등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방식의 발전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CG Ceph(Cone Beam CT Generated Ceph)의 장점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면서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증례들을 선수술만으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연자와 참가자들간에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의 ‘수술교합을 설정할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황 교수는 “첫 번째는 수술 후 치아이동이 이루어지게 되는 방향과 그 양에 대한 예측이고, 두 번째는 수술에 따라 증가된 수직고경이 감소하면서 하악골이 회전하게 되는 기하학적인 양상에 대한 예측과 대처”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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