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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프리뷰] ㈜올인원바이오 Q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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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프리뷰] ㈜올인원바이오 Qray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10.1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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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우식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

“충치가 심해지면 잃을 수도 있는 치아, 검사 한번으로 초기 충치 잡아내자”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의 야심작 ‘Qray’는 초기 충치, 치태 검진 시스템으로 간단한 촬영 한 번이면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치태, 치석, 초기 충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할 수 있도록 영상과 수치를 통해 알려줘 남녀노소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일등공신이다.

초기 충치의 경우 ‘Qray’를 조사하면 병소 부위에서 형광이 소실되는데, 이때 병소 부위와 정상 법랑질간의 상대적인 형광소실 정도를 비교해 정량화하게 된다. 치태나 치석의 경우 오래된 구강 미생물들이 Porphyrin이라는 특수한 대사산물을 분비하는데 ‘Qray’는 이러한 물질과 반응해 특이한 붉은 색의 형광을 발현함으로써 건강한 치아와 충치, 치태 및 치석 등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전용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병소의 진행 정도 및 치태의 성숙도를 수치화함으로써 환자 구강상태의 변화를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예방과 관리로 향후 충치나 잇몸질환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싶은 환자들에게 유용하다. 특히 교정치료 후 교정기 부착점 부근에 발생할 수 있는 초기 충치를 찾아낼 수 있으며, 전혀 아프지 않고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교정환자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PM에게 듣는다] ㈜올인원바이오 심찬보 팀장

“환자 동의율 최대한 높여”

“‘Qray’ 이미지로 치료의 우선순위와 강도를 설명해주면 환자와의 소통도 원활해지고 정확하게 술자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다”

‘Qray’를 사용하면 환자 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심찬보(올인원바이오) 팀장은 “신환뿐만 아니라 정기내원 환자들에게 구강관리의 정도를 설명하거나 구강관리효과의 개선을 설명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환자들에게 엑스레이를 통해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하기 어렵다. 때문에 ‘Qray’를 활용하면 초기우식, 인접면우식, 치아파절, 치태 등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들이 본인의 구강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술자,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심 팀장은 ‘Qray’의 강점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병소를 빨간색으로 보여주는 것’을 꼽았다. ‘Qray’는 치태와 치석을 붉은색 형광으로 보여줘 우식정도를 분석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에 따라 제대로 된 진료를 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심 팀장은 “밝은 장소에서는 빛의 간섭을 받아 이미지가 제대로 안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것을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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