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와 최광철(베리타스치과) 원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제6회 사우디아라비아 교정학회에 초청돼 주 연자로 강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와 최 원장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교정학회에서 메인강의와 Post-Conference Course를 이끌며 교정치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들 강연에는 약 400명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여해 열기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Control of single tooth, total arch and soft'를 주제로 열린 포스트 컨퍼런스 코스에도 1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하루 종일 펼쳐진 메인강의에서는 이 교수가 ‘Soft Tissue Paradigm in Contemporary Orthodontics’, ‘Non-surgical Vertical Control Using Miniscrews’, ‘Non-surgical Transverse Control in Adults’를 주제로 미니스크루를 이용한 안모 개선 및 Soft Tissue Paradigm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최 원장은 ‘Avoiding Side Effects in Orthodontics’, ‘Biomechanics of Midline Correction’, ‘FRC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주목받았다.
이 교수는 “현지 치과의사들이 강연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학회는 교정학의 대가로 불리는 Dr. Alexander와 Andrews와 함께 초대돼 더욱 영광스런 자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