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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013 조직위, 27일 대전서 첫 국제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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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013 조직위, 27일 대전서 첫 국제대회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10.10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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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험과 전통 세계적 축제로

11년 간 대전-충북-충남지역 치과의사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책임져온 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강석만, 이하 CDC)가 올해부터 국제학술대회로 전환, 오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포문을 연다.
‘One more step with CDC’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CDC 2013’에서는 국내?외 유명연자 12명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학술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CDC 2013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상훈, 이하 조직위)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프로그램과 부스 유치 및 회원 등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만 대회장은 “대전-충남-충북이 힘을 모아 치루는 학술대회인 CDC가 어느덧 11회 째를 앞두고 있다. 지역별 학술대회 중 가장 오랜 경험과 전통을 자랑하는 CDC가 올해부터 국제학술대회로 발전하게 됐다”며 “‘CDC 2013’을 통해 대전?충청지역의 치과의사들에게 세계적인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수도권에만 집중되었던 국제대회를 대전지역에서도 접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이상훈 조직위원장은 “CDC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다. 이제는 CDC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를 결정했다”며 “국제학술대회라는 타이틀을 걸고 시작하지만 아직 미흡한 게 사실이다. 다시 말해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국제학술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조직위가 전시부스 효율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눈에 띈다.
강연장에서 전시장을 찾는 효과적인 동선, 거기에 회원들이 기자재 부스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기 위해 섹션별로 강의 시간을 달리해 여유 시간을 충분히 두었다.
한편 ‘CDC 2013’ 사전등록 마감 결과 1263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는 3개 지부 전 회원을 기준으로 70%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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