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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경 원장, 첫 단독 보철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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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경 원장, 첫 단독 보철세미나 진행
  • 김지현기자
  • 승인 2012.03.0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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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임상보철 코스와 만나다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첫 단독 임상보철 세미나를 진행한다.

임상보철 분야의 명강의로 각광받아온 성 원장이 처음으로 단독 개최하는 연수회인 만큼 개원가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Review on fixed prosth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코스는 총 6회로 신흥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미 지난달 4일 코스를 시작해 토, 일요일 시간을 이용, 오는 18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강의는 임상 3~4년차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그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대치 형성에 있어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과 자연치와 임플란트 수복 시 인상 채득과 jaw relation record 채득을 비롯해 Post and core, dental cement의 선택과 cementation 시 고려사항, 자연치 보철과 Implant 보철의 차이, 전치부 수복 시 All ceramic restoration의 종류 및 임상 적용구치부 zirconia 수복 등 임상보철의 전반적인 ‘A to Z’을 다룸으로써 참가자들의 진료에 자신감을 찾아주고 있다는 평이다.

성무경 원장은 “저 역시 개원 후 임상 초기에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의문들이 있었고 수복물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지 고민과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임상 경험을 쌓으면서 고민하고 깨달은 내용들을 개원의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해결해주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 원장은 “강의 주제와 상관없이 많은 질문들을 받고 있다. 그만큼 임상에 어려움과 고민들이 많다는 얘기”라며 “보철은 이론 강의만 잘 듣고 이해해도 잘 할 수 있다. 이번 코스 역시 이론 강의 위주로 진행되지만 1~2개 토픽은 핸즈온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

“지식 나누며 치과계에 이바지 하고 싶어”

보철분야의 명연자로 잘 알려진 성무경 원장의 첫 단독 세미나는 개원가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성 원장은 “임상 3~4년차가 되면 보철연수에 가장 관심을 가질 시기다. 지금 임상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방법인지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인 만큼 그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같이 논의하고 해결해 주고자 처음으로 단독 연수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에비던스 베이스에 임상 노하우를 더한 보철코스를 2년 전부터 생각하고 준비해 왔다”면서 “올해는 보철코스에만 전념할 생각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철코스를 통해 첫 프랙티스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는 성 원장은 “10년 내 어떤 진료든 문제가 생겨서는 안 된다. 환자가 재 내원 했을 때 겁먹지 않고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매일하는 진료에 자신감을 얻으려면 고정성 보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회는 고정성 보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 원장은 “직업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도 인생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갖고 있는 지식을 서로 나누며 치과계에 이바지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단독 연수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현기자
김지현기자 jhk@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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