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수가 인상 및 치과진료 보장성 확대가 요인
진료비는 전년 동기 대비 (’09년)11.9% → (’11년)4.9% → (’13년)3.5%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치과의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기관수는 1만 5614개로 지난해 상반기 1만 5277개소보다 다소 증가된 2.2%의 증가율을 보였다.
급여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5천 108억 원에서 10.3% 오른 5천 632억 원을 기록했으며, 치과의원의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2.9%에서 0.1% 오른 3.0%로 나타났다.
치과병원은 올해 상반기 기관수는 207개로 지난해 상반기 201개 보다 6개 증가했으며, 급여비는 지난해 상반기 28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26억원으로 14%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비 점유율은 0.2%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변함이 없었다.
올해 상반기 65세 이상 건강보험 진료비는 8조 9255억 원으로 총 건강보험 진료비의 36.0%를 차지했다. 공단이 부담한 전체 건강보험급여비는 19조 3233억 원으로 지난해 18조 5958억 원보다 7276억 원(3.9%) 증가했으며,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급여비)는 18조 5289억 원으로, 보험급여비의 95.9%를 차지한다.
1기관 당 지급한 급여비는 약 219백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13백만 원보다 6백만 원(2.5%) 증가했다.
치과병원 1기관 당 급여비는 평균 157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조산소 제외)을 보였고, 요양병원 7.9%(963백만원), 치과의원 7.9%(36백만원) 순이었다.
2013년 상반기 건강보험료 총 부과금액은 20조 194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직역별로 보면 직장 가입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은 16조 480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0% 증가한 반면, 지역 부과금액은 3조 713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세대(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9만 999원이며, 직장가입자는 9만 6936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했으며, 지역가입자의 세대 당 월평균 보험료는 8만 11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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