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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WCOI 2013’서 국내·외 25명 석학 강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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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WCOI 2013’서 국내·외 25명 석학 강연 주목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8.2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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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장기간 성공 직접 확인했다

전 세계 각국을 돌며 3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이하 WCOI)가 지난달 23~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00여 명의 참가자 중 외국 참가자가 대부분이어서 세계 학회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에 9회째를 맞이한 ‘WCOI 2013’(대회장 김홍기)는 ‘What is The Implant of Next Generation?’을 주제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사회(회장 이재윤), 미국임플란트학회가 공동으로 개최, 임플란트 50년사의 발전을 이끌어 온 국내?외 25여 명의 석학들이 강의에 나섰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학현미경에 이은 전자현미경 시대에 어떤 임플란트 소재와 표면처리가 골과 유효한 접착을 가지면서 장기간 성공을 보장하는지, 이를 보여주는 학술대회의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연자 강의에는 미국 John D. Da Silva 교수의 ‘Implant Dentistry in The United States: The Current State of Practice’ 강연과 핀란드 Ritta Suuronen 교수의 ‘Will it be Possible to Grow a Jaw in the Future?’ 강연 등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국내연자 강의에는 권종진(고려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How to Determine the Loading Time in Evidence Base?’ 강연과 류인철 회장의 ‘Peri Implantitis: Form Diagnosis to Therapeutics’ 강연 등이 진행돼 주목을 끌었다.

 

[인터뷰]  WCOI 2013 조직위원회

“새로운 소재 개발 관건”


김홍기 대회장은 “골조직이 부족한 경우 대체제의 개발 역시 미래 임플란트의 중요한 요소”라며 “‘WCOI 2013’에서는 임플란트의 장기간 성공을 위해 임플란트 시술 후 지속적인 관찰과 예방, 그리고 처치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임상 노하우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류인철 회장은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노인들의 영양섭취에 대한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한 면에서 임플란트가 노인들의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특히 자연치가 없거나 저작기능이 떨어진 노인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가 해당 환장의 건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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