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전원장 김수관) 탐방단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해외임상탐방 연수 차 영국 리버풀치과대학 및 병원과 제 60회 유럽치아우식학회 학술대회 등 해외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해외탐방단은 이병진(조선대치전원 예방치학교실) 교수와 함께 서류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치과대학 학생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리버풀치과대학을 방문해 대학 내부를 둘러보고, 리버풀치과대학 병원을 방문해 병원시설을 둘러본 후 분과별 진료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영국 치과대학의 임상교육 및 진료시스템(NHS)에 대한 필요한 내용을 수집했다.

특히 유럽치아우식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치아우식증 예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학습하고, 세계 유수 연구자들과 연구결과에 대해 토의했다.

김수관 치전원장은 “우리나라와 외국과의 차이점을 파악함으로써 폭넓은 미래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전공 공부에 대한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