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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2013 하계특별강연 … 250여 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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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2013 하계특별강연 … 250여 명 참석 ‘성황’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07.1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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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 업그레이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지난 11일 ‘2013년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 고시’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KAOMI의 이번 하계특강은 ‘Upgrade Your Implant, 업그레이드 임프란트’를 주제로 3명의 연자들이 나서 임상가들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짚었다.

첫 시간에는 김지환(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Occlusal Clearance 부족한 경우의 임프란트 치료’를 주제로 치아 상실 후 대합되지 않는 치아의 정출 빈도와 양에 대한 문헌 고찰 및 악간공간의 양에 따른 공간 회복 방법과 보철치료 계획 수립에 대해 고찰했다.

이어 설양조(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임프란트 보철물의 Emergence Profile과 임프란트 주위염의 상관관계’에 대해 짚어 주었다.

설 교수는 “일부가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치아 표면에는 다양한 세균종이 집락을 이룰 수 있고, 이 점은 하부의 결합조직과의 안정적인 결합을 유지하는데 위험으로 존재한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구강위생 유지가 중요하고, 원활한 자정작용과 효율적인 치솔질을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통한 수복물이 치은에서 나오는 양상이 자연치가 치조골에서 나올 때의 모습과 유사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골질이 불량할 때 Loading 시기 결정’과 ‘장기간 안정적인 임프란트 교합설계’에 대해 강의했다. 성 원장은 임플란트가 골 내에 얼마나 단단히 고정되었는가를 알려주는 Osstell Mentor를 임상에 수년간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질이 불량할 경우에 보철 수복 시기에 관해 알아보고, 임플란트 수복물의 적합도와 contact 조정, porcelain fracture와 관련돼 수복물 교합면 재료의 선택 및 교합조정 등 임상에서 겪는 교합의 고민사항을 풀어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한종현 회장은 5000번째 회원으로 등록한 김재석(명동루덴치과) 원장에게 회원패 증정과 ㈜신흥에서 협찬한 수술기구를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과 학회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치협 분과학회 인준 후 첫 번째 행사를 성공리에 치른 KAOMI는 오는 10월 27일 추계학술대회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KAOMI 편집위원회에서는 2013년 4호(12월호) 원고모집 중이며, 학회회원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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