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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3’ Battle Discussion-수술파트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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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3’ Battle Discussion-수술파트①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7.1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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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9월 1일 개원의 고민 타파 위한 난상토론 / GBR 성공과 주위염 0% 도전!

오는 9월 1일 (주)신흥이 주최하는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3’(조직위원장 조규성, 이하 SID 2013)이 이달 초 사전등록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 2013’는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을 주제로 국내 임플란트 고수 20여 명이 연자로 나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SID 2013’을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총 5회 걸쳐 세션별로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SID 2013’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Battle Discussion’ 세션을 마련한다.
수술파트와 보철파트로 나눠 각 분야 고수들이 참석하며, 난상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이번 호에서는 ‘Battle Discus sion’ 세션의 수술파트에 대해 알아보자.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수술파트에는 홍종락(삼성서울병원 치과), 정의원(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구기태(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등 총 3명의 연자와 조규성(연세대학교 치과병원장) 위원장과 이종호(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

■상악동 천공 예방법
먼저 홍종락 교수는 ‘내가 한 Sinus는 왜 감염되고 찢어질까?’를 연제로 상악동 점막 천공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
홍 교수는 “상악동 점막 천공은 상악동 골이식 수술 중 발생하는 합병증 중 가장 발생 빈도가 높다”며 “상악 구치부의 임플란트 및 상악동 골이식술 이후 상악동의 감염은 2.9%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그 원인으로는 상악동 점막의 천공과 감염, 치근단 병소에 의한 치성감염, 수술 중 멸균 상태 유지 실패, 창상의 열개를 통한 감염 등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상악동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악동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상악동 골이식술이나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할 때, Osteomeatal Unit의 Patency를 확인한 후 상악동의 정상적인 배출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이거나, 상악동에 병변이 현존하는 경우 수술 전 약물치료나 내시경 부비동술의 적응증이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공 GBR 필수 조건
정의원 교수는 ‘내가 한 GBR은 왜 자주 터질까?’를 연제로 성공적인 GBR을 위한 기본원리를 알아보고, 임상적용에 있어 주의할 점과 유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 교수는 “GBR 술식은 골이식재 및 차폐막을 이용해 연조직의 개입을 막고, 하방 골의 재생을 유도하는 술식이다. 따라서 늘어난 부피를 피개 할 수 있는 충분한 연조직을 확보해야 하고, 부족한 경우 충분히 신장시켜 일차 유합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며 “술후 차폐막이 노출된 경우에는 사용된 재질에 따라 처치법을 달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e-PTFE 계열의 비흡수성 멤브레인이 노출된 경우 저절로 피개되기 어려우므로 최대한 자주 내원시켜 드레싱해 주고, 염증 양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차폐막을 제거하고 다시 봉합해 창상 피개를 해줘야 한다”며 “특히 흡수성 차폐막으로 콜라젠 계열이 많이 사용되는데, 이 경우 바로 제거할 필요는 없고 드레싱 해주면 대부분 수주 내 2차 창상 치유가 일어나 저절로 피개된다”고 설명했다.

■주위염 완전 정복
구기태 교수는 ‘Peri-implan titis; 보낼까? 내가 할 수 있을까?’를 연제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구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일단 진행된 주위염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며 “원인부터 진단, 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자신만의 치료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프로토콜과 임상지식 그리고 자신감이 있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정복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현재 우리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과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등에 대해 알아보고, 수술적 치료 방법의 개요와 그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어느 부분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지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흥 관계자는 “‘SID 2013’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Battle Discussion’을 도입해 개원의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고, 전자투표로 가장 설득력 있는 해결책을 결론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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