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3:31 (일)
스마일위드硏, 10주년 맞아 오픈세미나
상태바
스마일위드硏, 10주년 맞아 오픈세미나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07.04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신 교정학 흐름 살폈다

‘스마일위드교정연구회 10주년 기념 오픈세미나’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개최돼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교정학의 흐름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3개의 연제를 오전과 오후세션으로 나뉘어 3명의 연자들이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오전세션에서는 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원장이 ‘Molar Protraction: 대구치 결손의 교정적 수복’을 주제로 대구치가 결손된 경우 보철이나 임플란트 없이 구치부 결손을 통해 교정적으로 수복하는 방법과 사랑니의 이용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Dr. Junji Sugawara가 그간 다루지 않았던 ‘Lessons Learned from the Retreatment Cases’을 주제로 교정의사들이 외부로 공개하기 싫어하는 책장 증례들, 즉 실패증례 환자들을 성장기와 성인기로 나눠 원인파악과 분석을 통한 대처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ugawara 교수는 교정 실패의 원인에 대해 “성장기에는 치료를 너무 일찍 시작했거나 교정과 수술의 감별진단이 잘못된 경우가 있으며, 성인기에는 치료목표 설정의 문제, 잘못된 진단, 의사의 스킬 부족 등이 있다”고 짚었다. 그는 또 “교정은 특수한 치료이자 환자와 의사의 치료 동기가 다르다. 치료 목표 또한 의사, 환자, 제 3자가 모두 다르므로 공통된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Ravinda Nanda 교수가 ‘Multi di sciplinary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TAD(Temporary Anchorage Device)를 이용한 molar distalization, molar protraction 및 기타 구치의 이동을 Multidisciplinary 환자에게 활용한 다양한 증례에 대해 강연했다. 

김욱(김욱치과) 원장은 “스마일위드교정연구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교정계의 세계적인 석학이라 불리는 Nanda 교수와 Sugawara 선생을 초청하게 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내용 위주의 강연이 진행돼 회원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