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하락으로 마음에 드는 골이식재를 선택하지 못했던 치과의사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국내 골이식재 시장에서 가장 높음 점유율을 자랑하는 A사 제품과 동등한 퀄리티를 지닌 이종골이식재 ‘B-Oss’를 출시했다.
‘B-Oss’의 판매가격은 국내 타사 제품 대비 동등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A사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정말 싸고, 질 좋은 제품을 그것도 국내 수순 기술로 개발해 개원가에 공급하게 됐다”고.
‘B-Oss’는 오스템임플란트 뼈과학연구소에서 수년간 연구를 통해 출시된 골이식재로 경제성은 물론 퀄리티와 안정성까지 고루 갖춘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한 임상 모니터링 결과, 국내에 공급되는 골이식재 중 우수성에 있어 가장 높은 그룹에 자리했다.
또한 핸들링과 안정성에 있어서도 A사 제품과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부터 진행한 프리론칭을 통해 이미 유저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김용진(일산 앞선치과) 원장은 “본인의 임상증례와 조직적합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B-Oss’는 장기간의 볼룸 유지가 필요한 증례에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이종골식재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PM에게 듣는다]마케팅팀 손상우 PM
“20개 검사항목 통과해”
“‘B-Oss’의 원재료는 100% 한우로 국내 공인기관인 축산협회에서 승인된 재료를 사용한 안정성에 있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손상우 PM의 말에 따르면 ‘B-Oss’는 △원재료 검사 △공정관리 △신뢰성 평가 △제품 검증 등 각 프로세스별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완제품으로 출시됐다고.
해당 프로세스에는 ‘냉동운송 및 개별 냉동보관’, ‘도축검사증명서 및 이력관리시스템’, ‘탈단백질 관리 및 정전관리시스템 도입’, ‘세포독성검사 외 11개 항목 신뢰성 검사’, ‘단계별 검증 및 출하/출고 검사’ 등 안정성과 관련해 총 20여 개의 검사 및 분석 항목이 포함돼 있다.
제품의 퀄리티에 대한 노력도 눈에 띈다.
손상우 PM은 “고온처리 대신 저온열처리 기법을 사용해 천연골과 유사한 구조와 조성을 유지 했다”며 “이식재를 단단히 붙잡는 적합성과 입자가 뭉쳐진 형태를 유지하는 물리적 성질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