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는 7일 제3회 경기치과인상에 민병국 동남보건대학 치기공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치과인상은 1962년 창간된 치과전문잡지 덴티스트(발행인 전영찬)에서 지난 2009년 학술, 문화, 봉사 부문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경기치과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현재 경기치과기공사회 명예회장인 민병국 교수는 치기공계의 교육, 기술, 경영, 환경 분야에 걸쳐 다양한 연구를 거듭하며 치과기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 교수는 경기도치과기공사회 부회장과 수석감사를 거쳐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모교인 동남보건대학 치기공과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경기치과인상 시상은 오는 3월 31일 경기도치과의사회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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