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강원의료기기산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네오바이오텍은 허영구 대표가 18일 문막사무소에서 개최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제6대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인재양성 기술교육 등을 통해 지역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허영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네오바이오텍 본사를 강원도 원주로 이전한 만큼, 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면서 “협회 회원들과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강원의료기기산업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의 열정과 혁신이 우리 산업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한 뒤 “의료기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수립과 회원사 간 경험과 지식의 공유 확대, 신뢰와 화합의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영구 회장은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보스턴대대학원 보철과 석사·레지던트 수련 후, 가톨릭대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스톤대 치과대학 외래교수, 가톨릭대 임상치과과학대학원 조교수, 단국치대 외래교수를 지냈고,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심미치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00년에는 네오바이오텍을 설립해 70여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면서 K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닥터허치과(청담) 원장과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