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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경희기독치과봉사단, 이주민 치과진료봉사 통해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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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경희기독치과봉사단, 이주민 치과진료봉사 통해 ESG 경영 실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1.1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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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의료사각지대 이주민 200여명 대상 무료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실시

 

경희대의료원 경희대치과병원-경희기독치과봉사단이 이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11~13일 3일간 새해 첫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한다. 사진=경희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경희대치과병원-경희기독치과봉사단이 이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새해 첫 치과진료봉사를 진행 중이다. 

경희대의료원(원장 김성완)은 11~13일 3일간 글로벌공공협력팀을 중심으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 산정현교회와 협력해 2024년 새해 첫 치과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과 경희기독치과봉사단(지도교수 김성훈, CDSA)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안산 거주 이주민 가정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방사선 촬영, 치아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불소도포 등 다양한 치과치료와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한다. 

경희대의료원 경희대치과병원-경희기독치과봉사단이 이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11~13일 3일간 새해 첫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한다. 사진=경희대의료원

김성훈(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CDSA 지도교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열심히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치과봉사팀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신 안산 산정현교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송요섭 CDSA 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에게 치과 치과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진료봉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승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은 “이주민 가정은 이주와 정착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보호자뿐 아니라 가정 내 아동들의 치아 관리가 소홀할 수밖에 없다”며 “경희대의료원 봉사단의 치과진료봉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은 “대학과 연계한 거교적 치과봉사활동 참여는 의료진에게도 큰 보람”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깨닫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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