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디가 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라온슬립(Laon Sleep)을 건강 검진에 활용해 수면무호흡증 진단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라온메디(대표 이석중)는 수면무호흡증 진단 보조 솔루션 라온슬립(Laon Sleep)이 식약처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라온슬립(Laon Sleep)은 환자의 기본 생체정보와 CT 영상을 활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형태와 유체역학적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후, PSG와 비교해 유효값을 산출해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할 경우, 뇌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등 전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2018년부터는 수면장애질환 관련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문제는, 검사가 번거롭다는 것.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수면센터에 입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며 “수면장애 치료에 라온슬립을 활용하는 수면클리닉과 수면전문병원이 확대되면, 환자들이 보다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메디는 향후 수면의학뿐 아니라 수면치의학으로도 영역을 넓혀 관련 세계시장의 선도기업들과 협력을 구축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라온메디(031-8017-714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