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복귀를 돕는 실습역량 강화 세미나가 열렸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유은미, 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지난 4일 베스트덴치과에서 ‘큐레이 및 링크덴스를 활용한 실무역량 강화실습’이란 주제로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6일 아이오바이오와 맺은 '경력 단절 및 유휴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추계학술세미나는 경력 단절 및 유휴 인력의 임상 현장 적응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들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실습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체적으로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의 DHD 관리사 과정 소개 ▲아이오바이오의 DHD 활동강사 활동내용 공유 ▲정량광형감검사법 활용한 큐레이캠프로와 펜씨 실습과 링크덴스 상호실습 등을 다루었다.
세미나를 이수한 참석자들에게는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DHD 활동강사 위촉장이 수여됐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치과위생사들은 치과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경력 단절로 인해 너무 많은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더 많은 치위생사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실습 활동을 지원해나갈 터”라고 말했다.
유은미 회장은 “지난 임상치과위생사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경력 단절 및 유휴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으로 복귀하고 싶어도 급격하게 변화하는 치과 진료 트렌드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마주했다”며 “이에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원활한 임상 복귀를 위한 교육 과정을 만들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고 이번 추계학술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유 회장은 “앞으로도 학술세미나, 보수교육 등을 통해 회원분들이 전문의료인으로서 자신감 있게 활동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