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시 유용하게 활용하여 진료에 큰 도움돼
바른탑 치과는 2018년 12월 개원했다. 바른탑 치과는 아산을 포함, 전국 주요 성장권역 도시에 ‘바른탑치과’라는 공동 치과브랜드를 기반으로 환자중심의 치료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아산점의 바른탑 치과 노지호 원장 역시 젊은 개원가의 주축답게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한 진료를 펼치고 있다. 노지호 원장이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중 하나는 치료시 환자의 통증 관리다. 주요 진료층이 40~60대로 임플란트 진료가 활발한 편이어서 이 같은 통증 관리는 바른탑치과의 주요 전략중 하나로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는 분야다. <편집자 주>
DENOPS-i, 통증 두려운 환자 만족 큰 무통 마취기
임플란트 수술시 유용하게 활용하여 진료에 큰 도움돼
Q 환자의 통증관리에 평소 어떤 접근을 해왔는지 궁금하다
바른탑치과의 모토는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함으로써 오시는 분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구강스캐너, 컴퓨터 분석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전문의 진료, 다양한 기구의 도입 등을 통해 항상 공부하며 더욱 나은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원은 1차적으로는 환자의 아픔을 해결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의 통증뿐만 아니라, 치료 도중, 치료 직후에서의 통증 또한 최소화시키는 것이 환자 만족을 위한 진료에서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에 있어 덴티스로부터 구입한 무통마취기 ‘DENOPS-i’ 는 저에게 한 가지 비장의 무기가 되어주고 있다.
타사 골내마취기에 대해 알고 있었던 차에, 지인이 직접 사용하면서 해당 제품을 적극 추천하여 해당 방식의 마취기에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다. 그러던 중 덴티스에서 유사한 방식의 마취기기가 무선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데모를 해본 뒤 사전구매를 통해 구입하였다.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치료 도중 환자의 통증 감소와 불편감 최소화를 위한 수단을 늘리고 싶었던게 이유인 것 같다.
지인을 통해 해당 제품의 출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아직 출시 전이라 사용 후기를 접할 수 없기에 회사측에 요청하여 데모를 직접 체험(의사와 환자 역할 모두)한 뒤 구입을 결정하였다. 출시 전 사전판매할 때였지만 데모 후에 확신을 가지고 구입하게 되었다.
Q ‘DENOPS’-i’의 활용 부분과 임상 적용 범위는?
하악은 피질골이 두껍기 때문에 침윤마취로는 한계가 있는 경우가 제법 있다.
특히 하악 전치 임플란트 수술 시에는 보통 좌우 치아를 같이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침윤마취가 잘 안될 경우에는 양쪽을 모두 하치조전달마취를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환자에게 큰 불편감을 줄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특히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치료 후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에 마취 후 풀릴 때까지의 불편감으로 인해 지장을 초래하는데, 골내마취의 경우 불필요한 부위의 마취가 최소화됨으로써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Q DENOPS-i 도입 이후의 달라진 점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통증조절, 즉 마취이다. 다양한 구강내마취법이 있으나, 많은 경우에 있어 통증조절에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통증조절 뿐 아니라 마취 후 불편감 측면에서도 환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통증으로 진료를 두려워하는 환자들이 부쩍 많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바른탑치과의 모토는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함으로써 오시는 분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구강스캐너, 컴퓨터 분석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전문의 진료, 다양한 기구의 도입 등을 통해 항상 공부하며 더욱 나은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ENOPS-i’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이 같은 배경이고, 향후에도 진료에 도움되고 환자에게도 좋은 기자재들은 진료에 적극 도입하려고 한다.
Q 최근 개원가의 저수가, 임플란트 개수가 2개에서 4개로 확대될 예정에 대한 의견은?
저작기능회복에 제한을 받던 많은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급여 임플란트의 확대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다만, 개수의 확대만이 아니라 그와 동반하여 다른 변동이 생길까 우려되는 점도 있다. 치과계가 잘 대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