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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AAOT 국제학술대회서 연구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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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AAOT 국제학술대회서 연구 성과 공유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11.22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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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OT 차기회장에 정진우 교수 선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8~19일 일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AOT)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 분야의 아시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는 지난 18~19일 일본 후쿠오카 치쿠시노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AOT)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AAOT 국제학술대회 Country representative session에서 ▲Pain. Is it a spear or a shield?(어규식 교수/경희치대) ▲Physical activity and sleep problems in craniofacial pain disorders with inflammation as the universal indicator(박지운 교수/서울대치전원) ▲Efforts to implement NASEM recommendations in South Korea(옥수민 교수/부산대치전원) 등의 강연을 펼쳐 아시아 회원국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학술 포스터 세션에는 이연희(경희치대) 교수, 김지락(경북치대) 교수, 장지희(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장민(연세대치과병원) 전임의, 정보영(서울대치과병원) 전임의, 여상원(연세대치과병원) 전공의가 참여해, 참가자들 간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The impact of headache on clinical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를 주제로 경연에 참여한 정보영 전임의는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AAOT 국제학술대회에 앞서 17일에 열린 AAOT council meeting에서는 정진우 교수(서울대치전원)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또 2024년 AAOT는 대만, 2025년 AAOT는 태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정진우 회장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20여명의 학회원들이 이번 AAOT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한국의 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 분야를 아시아 회원국들에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에 매진해 아시아에서 우리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AOT는 1988년 한국, 일본, 대만 등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이 참여해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창설된 학회다. 2023년 현재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회원국들과 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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