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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몇 개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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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몇 개가 얼마인가요?
  • 이해범 대표
  • 승인 2023.11.15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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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하는 치과를 만든다

 

 

진심으로 원장님들의 꿈이 담긴 모든 치과가 성공하고, 함께 근무하는 스탭들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이 글을 쓴다.

필자의 회사는 영업사원을 별도로 두지 않는다.

이유는 영업사원이 본인의 영업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책임지지 못할 이야기들을 하고, 원장님의 고민과 철학을 진정성 있게 듣고 팀에 전달하기 보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일을 하기 때문이다.

영업사원 제도가 없기 때문에 필자는 직접 팀장들과 함께 의뢰가 들어온 치과를 두고 고민하고 필자가 직접 원장님과 실장님을 만나 철학과 문제들, 가야하는 방향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얼마 전 당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주셨던 치과의 원장님과, 실장을 만난 자리였다.

상담실에서 원장님과 실장님과 마주앉았을 때 개인적으로는 놀랍게도 병원에 대한 이야기도, 원장님의 고민도 아닌 필자가 가장 처음 들은 이야기는 바로 “그래서 마케팅은 얼마인가요? 뭐를 몇개나 해주는데요?”였다.

필자가 의뢰를 받고 만나기까지 며칠 동안 팀과 함께 병원을 두고 고민하고 찾고 분석하며 준비했던 자료와 이야기들이 머쓱해지는 순간이었다.

정말 몇 개가 얼마인지가 가장 처음 나눠야 할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 말인가? 필자도 알고 있다.

이미 많은 병원에서는 마케팅 회사는 사기꾼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그러한 사기꾼들과 상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도록 눈에 보이는 수치로 상대를 묶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몇 개가 얼마’에만 중점을 두고 흥정을 하며 시작한 프로젝트가 과연 효과가 있을 수 있겠는가? 당연히 아무런 효과를 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프로젝트가 잘못된 후에는 안타깝게도 본질적이고 올바른 질문을 통해 정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기 보다는 ‘마케팅 회사는 = 다 사기꾼 or 마케팅은 = 비용 대비 효과 없음’으로 결론을 지어버리게 되는 셈이다.

 

본질 파악하고 해결방안 찾아라
이제는 겉모습이 아닌 본질적인 대화와 본질적인 질문을 해보자.

“우리 병원의 솔직한 상태가 어떠한가”, “처음 개원 전 생각했던 부분과 실제가 어떻게 다른가”,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보는 우리 병원의 브랜드가 어떠한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채널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어떤지”, “당신이 마케팅 회사로 내 병원과 지역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파악하고 있는가?”, “당신의 전문성은 얼마나 되는가?” 등 서로 조금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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