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 개최
상태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11.15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턱관절질환의 국민적 인식 개선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 적극 펼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지난 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턱관절장애의 예방과 조기 치료의 필요성 등 턱관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는 지난 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본격적인 행사는 어규식(경희치대) 교수의 턱관절의 날 기념발표로 시작됐다. 어규식 교수는 턱관절의 날 기념발표에서, 20세기 우리나라 신문지상에 나타난 턱관절장애와 관련한 질의응답 및 주요 사건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김대중 홍보이사가 턱관절의 날 경과보고를 했다. 김대중 홍보이사는 턱관절의 날의 제정부터 지금까지 학회에서 해온 노력을 발표했다. 
김대중 홍보이사는 “학회에서는 턱관절의 날에 소방관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턱관절 치료 사업을 실시해왔다”며 “2018년도부터 용산소방서 소방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강릉소방서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지난 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진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은 “턱관절장애는 최근 5년간 15% 이상 증가했다”며 “치과의사가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한다면 많은 환자가 완쾌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학회 차원에서 턱관절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대국민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문대표인 최재갑(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교수는 “턱관절 및 구강은 사회적으로 언어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턱관절장애를 치과의사가 치료하는 것은 턱관절을 넘어 구강안면통증으로 치료 범위가 넓어진다는 데 학문적 의미가 있다”며 임상적으로 치과의사가 물리치료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됨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에는 이강운(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권긍록(대한치의학회) 회장, 조정근(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 남기현(매일경제) 디지털뉴스부장 등 관련 유관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턱관절질환의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