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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악수술학회, 2023년 학술집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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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악수술학회, 2023년 학술집담회 성료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09.0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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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nologies from New Generation 주제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수술과 비수술 치료 비교
국윤아 명예교수 연자 초빙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 이하 양악수술학회) 2023년도 학술집담회가 9월 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약 110명이 참석하여 오후 5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New Technologies from New Generation” 으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수술과 비수술 치료를 비교해보는 자리가 되었다. 양악수술학회는 이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많은 국윤아 명예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現 국윤아한마음부부치과 원장 )를 연자로 초빙하였다. 

이상휘 학회장(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치과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은 “ 다양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업적을 바탕으로 좋은 가르침을 주실 마스터 시리즈의 첫 강의이다. 그동안의 연구와 진료, 그리고 노고로 나무의 울창함을 넘어 숲을 이루신 선생님의 지혜를 나누어 주시는 시간이 될 것이다. 화려함보다는 소금과 같이 소중한 가르침을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학술집담회의 의의를 소개하였다.

국윤아 교수는 “성공적인 악교정수술을 위해서는 Team Approach로 교정의사와 구강외과의사의 끊임없는 연구와 정확한 안면진단, 술전교정, 적절한 외과적 술식의 선택, 이어서 술후 교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치료한 다양한 증례를 보여주고 실패의 원인과 배워야 할 교훈을 열거하였으며 성공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었다.


최근 골성고정원 장치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비발치와 비수술치료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국윤아 교수는 상악소구치 발치없이 전치열을 후방이동하여 양악수술을 준비하는 방법과 하악치아의 전반적인 후방이동을 위한 생역학적으로 유리한 방법과 그 술식의 장점과 효과를 소개하여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아울러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케이스도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한 결정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양악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순과 상악전치의 위치이며 이를 위해서 다양한 스마일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수술 후 relapse의 원인으로 중요한 것은 혀의 위치이며 혀를 훈련하는 방법과 사용하는 장치를 소개하였고 재수술이 필요하다면 재수술의 결정 기준이 무엇인지도 제시하여 많은 분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후 많은 질문과 답변, 활발한 토론이 이어져 양악수술학회의 학술집담회는 열띤 열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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