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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10회 미세수술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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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10회 미세수술연수회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08.2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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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학회장 김선종)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주최한 제10회 미세수술연수회가 지난 19일 부산대 치의학 전문대학원에서 열렸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연수회에는 학회 산하 수련병원의 조교수, 펠로우와 전공의, 그리고 해외에서 연수를 온 연수생 등 32명이 연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프로그램으로는 32명의 연수생들이 각각 고배율 수술현미경을 이용해 10배 20배 등의 고배율 하에서 혈관 봉합실습을 진행했으며 인조혈관 봉합술 닭다리 부위의 상완동맥 및 정맥봉합술, 280g의 실험용 쥐를 마취해 절개한 뒤 동맥과 정맥을 노출시켜 봉합수술을 하는 전일 코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국내에서 악안면조직재건 분야의 미세혈관수술 전문가인 김용덕(부산치대) 김진욱(경북치대) 안강민(울산의대) 정승곤(전남치대) 이재열(부산치대) 문성용(조선치대) 이성탁(경북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의 및 실습을 지도했다. 

김선종 회장은 “미세혈관 수술은 악안면 부위와 구강 조직이 종양 절제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결손이 생긴 경우 혈관 신경 뼈 근육 피부 등을 포함하는 조직을 환자의 다른 부위에서 채취하여 재건해주는 것으로, 악안면 재건수술 중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가진 수술 분야”라고 말하며 “임상에서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는 분야이며 전임상실습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회차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지식 습득이 필요하다. 이 연수회를 통하여 악안면재건 분야 전문가로서 임상에서 뿐만아니라 후학을 지도하는 패컬티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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