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가 8월 20일 대면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 시간은 치과종사자들이 코로나블루 등으로 경험했던 스트레스 등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듣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먼저 ‘마음 건강 힐링 토크 콘서트’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은 장영수(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이 집단심리상담 일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을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며 치과종사자들의 심리 상황을 점검해줬다.

이어 열린 정기학술대회는 ‘치과질환의 근본적 원인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마음 챙김 긍정심리 훈련’, ‘정상적인 용모를 가진 사람이 용모에 관해 변형이나 결손 등이 있다고 상상하며 그 생각에 집착하는 신체이형장애’,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를 통한 불안, 우울, 공황장애’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줬다.
학회관계자는 “치과종사자들이 진료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해결해야 문제이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직접 보면서 느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에서 조언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회에서는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