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OOD교육협회와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는 2023년 4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개인구강위생관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학생구강보건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 관할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특별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강보건법 제 5조에 따라 구강질환의 사전예방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중장기 정책으로 관계부처가 합동수립한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 제2차(2022~2026)을 근거로 시행되는 이 번 학생구강보건교육(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 교육)의 가장 큰 변화는 칫솔질 방법이다.
지난 수십 년간의 치의학과 치과치료의 괄목할만한 기술적인 발전에 비해 칫솔질 방법의 발전은 미미한 상황이다. 현재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되는 폰즈법은 1910년대 방법이며, 가장 최근의 방법이라고 하는 바스법 역시 1940년대의 방법이다. 회전법 또한 그 상황이 다르지 않다. 이에 국민의 구강보건향상과 구강건강증진을 통해 자연치아를 보존하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와 한국SOOD교육협회는 최신의 개인구강위생방법(SOOD테크닉)을 이용해 서울소재의 초등학교 등의 교육을 2023년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SOOD교육협회의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한 치과위생사인 SOOD Instructor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과 동시에 SOOD 칫솔질 방법을 개별지도 하고 있다.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의 박규태 대표는 환자 스스로가 매일 관리하는 것이 치과질환을 예방하며 자신의 자연치아를 아끼고 보존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한국SOOD교육협회의 축적된 교육학적 그리고 임상적인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이 올해 시작된 학생교육을 기점으로 널리 전파되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