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가 담겨있는 굳게 닫힌 투명상자. 열쇠는 없다. 여는 방법은 네 자리의 비밀번호 뿐.
여러 참가자가 나서 숫자를 눌러보지만 상자는 열릴 기미가 안 보인다. 얼마 후 비범한 참가자가 나서 상자의 숫자를 누르자 영원히 닫혀있을 것만 같았던 상자가 열리며 결국 아이패드는 참가자 차지가 됐다.
지난 3일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SIDEX 2013’에서 마련한 ‘열려라! 원큐’ 이벤트는 그야말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덴티스와 연관되는 비밀번호를 맞추는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경품은 최신형 아이패드부터 커피 상품권, 에코컵 등 다양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덴티스는 고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크게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덴티스의 새로운 임플란트인 ‘OneQ-SL’을 성공리에 론칭했다.
‘OneQ-SL’은 빠른 초기 고정력과 폭넓은 임상적응증의 Tapered-Straight Body에 SLA 표면으로 골유착력을 더욱 높인 임플란트로 이번 시덱스에서 많은 참관객들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njoy your Dental Life’를 슬로건으로 시덱스를 맞이한 덴티스는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 외에도 스마트 치과서비스 체험을 콘셉트로 해 다양한 스마트한 신제품과 함께 넓은 라운지를 통한 카페 서비스를 선보였다.
덴티스 부스 중에서도 역시 가장 많은 참관객들이 모인 곳은 바로 ‘Luvis’ 부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 Luvis 신모델인 중대형 LED수술등 ‘Luvis-M100’과 ‘Luvis-L100’, 그리고 Luvis-S200라인의 신모델인 Ceiling Dual Arm LED 수술등 ‘Luvis-S200CD’을 선보였다.
‘Luvis-M100’과 ‘L100’ 모델은 최상의 무영효과와 더불어 센서를 부착해 움직임이나 장애물을 감지하여 최적의 의료환경을 구현하는 첨단 모델로 개발된 중대형 수술등으로 풀HD급 카메라를 옵션으로 장착하여 임상자료 촬영이 가능,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덴티스가 론칭한 치과상담앱 ‘뷰티스(ViewTeeth)’의 시연행사장에서는 ‘뷰티스’를 접한 참관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뷰티스’를 시연한 참관객들은 “종전의 어렵고 복잡했던 상담프로그램과 달리 사용이 간편하고, 딱 필요한 기능들만 모아놓은 것 같아 매우 실리적”이라며 “노트 기능으로 자유롭게 쓰고 편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폴더관리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며 ‘뷰티스’의 손쉬운 기능과 자유로운 관리기능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덴티스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인 ‘뷰티스’는 테스트 버전에 해당한다. 앞으로 2개월 간의 개발과 시험기간을 거쳐 오는 7월 iOS버전을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