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 ITI Consensus Conference & Annual Meetings" 참석
Surgical Technique, Technology, Oral Medicine등 5가지 분야 논의
권용대 교수 연구팀, 임플란트 환자에서의 근거 기반 임상적 권장사항 제시로 주목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임원진이 5월 2-7일까지 “7th ITI Consensus Conference & Annual Meetings”, Lisbon, Portugal에 참가했다.
ITI 한국지부 Section Chair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권긍록 교수, Education Delegate인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정의원 교수, Communication Officer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배아란 교수, ITI Fellow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정준호 교수가 참석하였다.
5월 2일부터 열린 제7차 ITI Consensus Conference를 위해 ITI는 다시 한번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을 소집하였다.
여기서 각 관련 분야의 최신 문헌을 검토하고 합의된 진료 지침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종합한 최신 ITI 합의문이 5월 6일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되었다. ITI 회장, Charlotte Stilwell은 "증거 기반 임플란트 치과학은 ITI DNA의 핵심 부분"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5년마다 개최되는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는 최신 문헌을 검토하여 이용 가능한 최신 근거를 기반으로 한 임상 권장사항 및 최신 치료법을 발표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90여명의 전문가들이 3일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이번 합의문에서는 surgical techniques, technology, oral medicine, patient benefits and implant placement & loading의 다섯 가지 주요 영역을 다루었다.
특히,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 연구팀(정준호, 심규조, 류재인, 권용대)은 3영역인 oral medicine 부분에서 “Medical drugs: Implants and anti-resorptive drugs” 에 대하여 발표하여 항흡수제를 복용하는 임플란트 환자에서의 근거 기반 임상적 권장사항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임플란트학의 위상을 높였다. ITI는 최대한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이 합의문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올해 말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에 open-access 보충자료로 출판될 예정이다. 또한, ITI 웹사이트 (iti.org)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는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학문의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의 전문가를 통합하는 학술 협회이다.
ITI의 목적은 환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임플란트 치의학의 우수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전 세계 치과 전문인을 참여시키고 영감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ITI 펠로우와 멤버는 환자에게 이익이 되도록 치료 방법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회의, 연수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및 임상 실습에서 얻은 지식과 전문 지식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40년 이상 동안 ITI는 환자 복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과학적 엄격함으로 명성을 쌓아오고 있으며 ITI는 광범위한 임상 테스트와 장기 결과로 얻은 임상 케이스를 뒷받침하는 잘 문서화된 치료 지침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ITI는 젊은 임상의를 위한 연구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임플란트 치의학의 모든 전문가에게 평생 학습을 보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풍부한 교육 활동, 코스 및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ITI는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에서 현재까지 ITI Treatment Guide series와 같은 증거 기반의 참고 서적을 출판하고 있으며 고유한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동료 검토, 증거 기반 전자 학습 플랫폼인 ITI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ITI 회원 가입은 https://www.iti.org/community/become-a-member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