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표차로 신승
총 투표율 65.9% 기록해
총 투표율 65.9% 기록해

9일 저녁 8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선거 결선 개표결과 5,127표(50.8%)를 얻은 기호 2번 박태근 후보가 4,975표(49.2%)를 얻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정영복·최유성·문철 부회장후보)를 152표 차로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결선투표에서는 총 유권자 수 1만5,342명 중 1만10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총 6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가 발표된 순간 박태근 캠프 부회장단은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감격해 했지만, 협회장 당선자 박태근 회장은 여의도 국회 앞에서 단식을 멈추고 같은 시각 서울 모 병원으로 이동해 회복 중이었다.

박태근 캠프 부회장단은 “오늘 선거 승리를 이제 뒤로하고 회원들께 약속한 공약 이행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회무에 임하겠다”며 제33대 집행부를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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