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업계] 메디블록, 효성시티병원과 ‘메디패스’ 연동완료
상태바
[업계] 메디블록, 효성시티병원과 ‘메디패스’ 연동완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2.2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손보험 청구 '10초' 만에
부산시 ‘지역 의료환경’ 선진화 기대

글로벌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대표 고우균·이은솔)이 최근 효성시티병원(원장 권오영·김종순)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연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효성시티병원 환자도 ‘메디패스(Medipass)’ 서비스로,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서류 없이 쉽고 간편하게 병원에서 제공받아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됐다. 

효성시티병원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정형외과 중점병원으로, 11개의 진료과와 148병상을 갖췄다. 지난 20년간 지역 의료 활성화를 책임지며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및 디지털의료정보 시스템 구축,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과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등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하면서 지역 의료환경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권오영 원장은 “이번 메디패스와의 연동을 시작으로 효성시티병원의 환자분들이 더 다양한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메디블록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하고 효성시티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의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솔 대표는 “효성시티병원과 메디패스를 성공적으로 연동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메디블록은 환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는 모든 보험사 및 의료기관과 함께 건강한 네트워크를 확보할 것”이라며 “환자들이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함으로써 의료플랫폼의 좋은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블록이 운영하는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는 지난 2017년 출시 후 13개 대형병원의 환자 5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통합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및 개인을 통해 생성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직접 환자가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메디패스’는 설치 즉시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최근 3년 동안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그리고 세브란스병원 등 13개의 대형병원의 진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진료가 완료된 후에는 약 10초 정도의 시간만 소요하면, 간편하게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또 ‘메디패스’는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동네병원에서 발생한 병원비 및 약국 처방전에 대한 청구, 가족청구가 모두 지원하고 있어 유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다. 

메디블록은 3차 대형병원 외에도 1, 2차 의료기관까지 서비스 연동을 확대하여 전국 의료기관을 포괄하는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메디패스는 걸으면 코인을 리워드로 주는 ‘코인워크' 서비스를 출시하여, 큰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메디패스’ 서비스는 애플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