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정세용)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 신라 CC에서 동문회장배 골프대회(준비위원장 이재휘)를 개최했다.

매해 4월말 골프대회를 열어 선후배 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해 온 연세치대동문회는 올해도 약 150여 명의 동문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골프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A·B조, 여자부로 나눠 진행된 골프대회에서는 김영빈(4) 동문, 김상수(20) 동문, 임성미(24) 동문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인수(15) 동문은 메달리스트를 차지해 전국치과대학골프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는 김세영(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과 정철민(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전영찬 동문, 자매병원인 미8군 치과병원 데이비드 모트 치무대장 등이 참석했다.

정세용 동문회장은 “동일한 장소에서 3년간 골프대회를 개최해 온 노하우와 담당 이사들의 열정이 완벽한 골프대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연세치의학 100주년 행사에도 이번 행사와 같은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골프대회 후에는 만찬과 함께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