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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 전혜숙 의원 만나 현안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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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 전혜숙 의원 만나 현안 협조 요청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09.14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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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면담, 자율징계권·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논의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9월 7일 오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박 협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협회에 회원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의무만 있을 뿐 실제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며 “자율징계권이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많은 불법적 요소들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 협회장은 오는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치협 주관으로 개최 예정인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 단체 공청회에 대해서도 개최 취지와 일정 등을 알리고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또 다른 현안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그간의 입법 발의 현황과 협회 차원의 노력 등을 설명하며, 해당 법안의 논의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은 치과계의 10년 숙원 중 하나”라며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고정체와 상부구조물, 시술기구 등을 합하면 의료기기 생산실적 1위에 해당되는데 R&D를 집약하는 연구원 조차 없다는 사실은 국가적으로도 손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전혜숙 의원은 박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은 다음 이들 현안의 현재 추진 상황,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추가 질의를 하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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