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대한치주과학회, ‘초심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치주과학을 돌아보다’
상태바
대한치주과학회, ‘초심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치주과학을 돌아보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9.08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주과학회의 치주질환 대한 전반적인 숙고를 위한 시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지난 2022년 9월 7일 학회 역점 사업을 소개하는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치주과학회는 10월 15~16일 양일간 ‘제62회종합학술대회’를 세종대학교 광갵오관에서 개최함을 알렸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주제는 ‘Treasuring the PERIO spirit (치주정신의 소중함)’로,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선학들이 남긴 귀중한 유산 및 최신 동향까지 두루 살피며, 나아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개 세션과 17개의 강의로 구성이 되어있는 종합학술대회의 Special Lecture 강연에서는 4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자를 초청하여 현재의 치주과학의 흐름과 치주치료의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ymposium 강연은 1) 치주과학의 회고와 전망, 2) 전문가가 선택하는 재생을 위한 생체재료, 3)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신의료기술에 대한 4가지 대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 김창성 학술이사는 “최근 빠르게 발전을 해온 치과계에서 여전히 치주과학이 강조되고 있는 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주질환의 기원과 치료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치료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주안점으로 잡았다”고 했다. 

일본치주병학회(회장: Yorimasa Ogata, 요리마사 오가타)와의 지속적인 학문적인 교류를 위해서 이번 종합학술대회기간에 MOU연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치주과 수련 지원자들(학부생, 인턴 및 공보의)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대한치주과학회 허 익 회장(경희대 치주과)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COVID-19 Pandemic 시대에 대한치주과학회는 대국민 구강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치주과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치주과학의 비전을 확인하고자 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학회는 1) 치주질환에 관한 대국민 홍보자료 라이브러리 구축 및 배포 2) 대국민의 구강보건사업 관련 공중보건의 직무교육 3) 2023년 제15회 잇몸의 날 행사 준비 및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보고하였다. 이후 일정으로 11월에는 작년에 이어 6회 NCD(Non-communicable disease)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3차 학술 집담회와 각 지부별 집담회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필요한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종합학술대회 이후와 12월에 온라인 소식지를 발간하여 학회의 소식을 대외로 알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