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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KMEDIhub·iACT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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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KMEDIhub·iACT와 협약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4.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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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3D 프린팅 분야 협업

바이오 플라즈마 전문기업인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iACT)과 MOU를 체결, 금속 3D 프린터로 제작되는 메디컬 임플란트의 멸균 및 표면처리 공정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금속 3D 프린팅 생산에 있어서 국내 유일의 GMP 인증기관인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iACT)과 국내 최초의 플라즈마 멸균 FDA 승인을 취득한 플라즈맵이 협력해 맞춤형 메디컬 금속 3D 프린팅 제품의 멸균, 표면처리 공정분야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자 손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다자간 협약으로 △의료용 플라즈마 분야 및 3D 프린팅 분야 인허가 △의료용 플라즈마 및 3D 프린팅 분야 공동제품개발 및 기업지원사업 △의료용 플라즈마 및 3D 프린팅 분야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 등 산업분야 공유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아울러 플라즈맵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의료용 임플란트의 ‘플라즈마 멸균’과 ‘표면 재생 활성화’가 동시 가능한 기술을 산업통상자원부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속 3D 프린터를 통해 제작되는 메디컬 임플란트에 대한 멸균 및 표면처리 공정의 밸리데이션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플라즈맵은 멸균 및 멸균 후 보존과정에서 멸균제를 선택적으로 투과하는 기존 방식에서 ‘제어가능한 투과성’ 방식을 적용한 불투과성 무균 포장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멸균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플라즈맵은 지난해 11월 미국 외 기업 최초로 플라즈마 멸균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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