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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임상교육 ‘원내생 라운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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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임상교육 ‘원내생 라운지’ 개소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2.04.28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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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대학원 3·4학년 휴게·소통 공간
장애인의 날 맞아 방문환자 이벤트 진행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4월 19일 치과병원 1층에서 ‘원내생 라운지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구영 병원장과 권호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원내생 대표가 참석해 원내생 라운지에 대해 공유하고 격려했다.

원내생 라운지는 임상교육을 받고 있는 3, 4학년 치의학대학원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더불어 소통하며 공부 할 수 있도록 원내생 중심의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치과병원에서는 처음 마련됐다.

원내생 라운지는 학생들이 병원 임상 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과병원과 대학원 측의 협의로 진료지원동 1층 로비에 꾸려졌다.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학생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원내생들이 세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의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는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쾌유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열고, 기념품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9년 8월 정식 개소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향상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마스크,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진단예방키트 위생세트’를 배포해 구강건강향상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에 기여했다.

금기연 센터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와 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이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이를 실현하는 징검다리로써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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