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회에서는 이성헌(뉴욕M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양악수술이라는 극단의 수술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안면골격수술과 교정을 통해 현대인의 미적 요구와 매력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과 방법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수면진정법과 국소마취 하에서 시술함으로써 골격성 2급, 3급 및 양악전돌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을 이번 세미나에서 알려줬다”고 밝혔다.

일반 GP들도 쉽게 안면골격수술법을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 또한 체계적으로 구성해 △안면골격수술법: ASO, Angle Reduction, Malar Bone Sugery △안면지방이식술: 흡입 및 지방이식 △마취요법: 프로포폴, 미다졸람을 이용한 다양한 수면마취 등으로 이론 및 실습 강의가 진행됐다.

이 원장은 “분할골 절단술은 교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거나 교정만으로 치료했을 경우 부자연스러운 안모를 개선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부가적으로 자기 얼굴의 특징을 가지면서 단점을 보완하는 수술이 가능하다. 그 외에 관골축소술 등으로 전체적인 얼굴 윤곽을 축소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한 번의 세미나 등록만으로 지속적으로 다음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으며, 뉴욕M치과에서 이루어지는 수술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Facial Skeletal Surgery Academy 6기 세미나’는 오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를 추천합니다]

 

구강외과 전공을 하지 않았어도 병원에서 직접 임플란트 상악동 시술이나 하악에서 자가골이식과 완전매복치 발치 정도를 하고 있는 로컬이라면 충분히 국소마취(신경안정제 포함) 하에서 안면윤곽수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완전히 숙달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술자와 환자에게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연수회가 끝나고도 지속적인 수술 observation과 이성헌 원장님과의 공동 수술 과정을 거쳐 확실한 술식 습득과 risk management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포스트 임플란트 시대에 과연 어떤 진료과목이 임플란트를 넘어 설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연수회를 참관해보니 안면윤곽수술이 앞으로 치과 최고의 황금알을 낳는 진료과목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교정 환자 진료가 많은 개원의라면 적극적으로 aso수술을 환자에게 적용한다면 교정 환자의 교정 시간은 물론이고, 뼈 한번 이동으로 환자의 교정 만족도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양악수술이 환자보다는 술자 위주의 침습이 크고 큰 시설을 원했던 수술이며, 환자의 늦은 회복시간과 후유증이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는 일반 로컬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하악 aso수술로서 현재 교정 중인 환자들에게 소개한다면 환자 수요 역시 충분할 것이고, 수술 받은 환자의 만족도는 극대화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