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Q지수’로 잇몸건강 관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가 지난달 국민들의 치주병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PQ 지수’를 개발해 발표했다.
‘PQ(Perio-Quotient) 지수’란 잇몸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거나 본인의 잇몸건강에 소홀한 이들을 위해 간단한 자가 체크를 통해 치주건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잇몸건강지수다.
12가지 문항의 기본적인 체크리스트만으로도 편리하게 자기 자신의 잇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7명은 잇몸질환이 있다. 학회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의 잇몸 건강향상을 위해 PQ지수를 개발했다”며 “PQ란 12개의 실생활과 밀접한 간단한 질문을 통해 본인의 잇몸건강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 체크 도구로 총점은 100점이며, 점수가 낮을수록 건강한 상태, 높을수록 심각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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