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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과동문연합회, 찬성 단체 배제 따른 분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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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과동문연합회, 찬성 단체 배제 따른 분쟁 우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4.0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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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제특위 구성 다시 숙고하길”

전국교정과동문연합회(회장 차경석, 이하 연합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단 산하 전문의제도 개선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1월 26일 치협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총회 의장단 산하에 전문의제 특위를 구성해 전문의 문제를 논의, 2014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 다시 이 안건을 다루기로 결정한 바, 총 10명으로 특위를 구성했다”면서 “그러나 치협과 각 지부 대표들이 위원회에 소속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더라도 이번 안건을 반대해 온 단체 소속 두 명이 위원으로 지명된 데 반해, 찬성 단체이자 법령 개선의 중요 이해당사자인 임의수련의 단체는 배제됐다”고 지적하고, “이번 특위가 전문의제도 개선안 작성에 있어 전권을 위임받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위원 구성이 편중돼 있어 특위의 논의 결과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또 다른 분쟁을 만들지 모른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바”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만료되는 한시적 치과전속지도전문의 자격 문제 등 시급한 사안을 앞두고 있어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며 “이번 특위 구성상의 문제점에 대해 치협 대의원회 의장과 특위 위원들은 다시 한 번 숙고해주길 요청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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