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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총회서 재가입 시 입회비 감면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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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총회서 재가입 시 입회비 감면안 통과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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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설문조사 시행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0일 회관 5층 강당에서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부산지부 회장 선거제도와 관련해 전 회원 설문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일어나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홈페이지 내 구축돼 있는 설문조사 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해 이달 있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제도에 대한 부산지부 의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재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대의원 91명 중 출석 59명, 위임 23명으로 성원보고 됐다.
또한 내?외빈으로 부산지부 임직원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부산광역시 박호국 복지건강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박경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부 본회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구?군회별 통합 보수교육 개최 건과 △재가입회원의 입회비 면제 건이 집행부 안으로 상정돼 대의원 과반수 이상 동의로 통과됐다.
이에 보수교육은 총 4개 권역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재입회 회원의 입회비는 1년 미만의 경우 면제, 3년 미만은 25%, 5년 미만은 50%를 납부하도록 됐다.
회칙 개정에서는 여성 회원의 증가 및 집행부 회무 영역 확장에 따라 임명직 부회장 2명을 증원하는 안이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고천석 회장은 “올해는 전문의제도와 선거제도 개선, 임플란트 보험화 등 많은 현안으로 치과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치과의사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저하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잘 극복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준혁 대의원 외 12명에게 공로패가,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이정화 사무관 외 3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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