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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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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 주력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11.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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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지방선거 후보에 전달 예정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내년에 시행될 2022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미래 구강보건·치과의료 발전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의 내실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11월 발간 예정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본격 준비에 돌입한 2022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 정책 제안 기획단은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통해 선정된 주제를 중심으로 집필위원들이 원고 초안을 작성하고, 관련 학회 전문가와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등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공감하고 미래 구강보건과 치과의료 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도록 노력했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의 준비 등 총 4가지 핵심 아젠다를 정하고 그에 따른 각 항목별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완성된 정책제안 기초보고서를 검토 중이며 내년 상반기 선거 일정을 고려해 출마 후보군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발간되는 최종본은 대국회 및 정당, 협회 임원, 각 시·도지부와 치과대학 및 분과학회 등에 배포되며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hpikda.or.kr/)에서 파일(PDF)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는 △2022년 4월 23일 제주 신화월드 랜딩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와 2022년 1월 5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신년교례회 및 2021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개최 일정을 각각 확정했다. 단,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12월 정부 지침을 지켜본 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하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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