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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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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 발표회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11.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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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예방위해 방역과 거리두기 지키며 열려
대구지부 방문한 협회장에 현장 목소리 전달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이하 대구지부)는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의 후원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보고서 발표회를 11월 6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과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 대구광역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안동국 학장, 교수협의회 박의균 의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치과계 단체장 등 50여명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대한 홍보 동영상 상영 후 유현상 기획이사의 사회 진행으로 이기호 회장의 개회사와 박태근 협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김상훈 국회의원과 차순도 회장, 안동국 학장의 축사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대한 주제로 홍석준 국회의원의 강연과 권태엽 교수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대한 보고서 제작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기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치의학 및 치과산업 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의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치의학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더불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입지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져 이번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이어 연구원이 대구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부는 지부 현장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로 취임 후 일곱 번째로 5일 지부를 방문한 박태근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치협 측에서는 박 협회장과 신인철 부회장, 강충규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대구지부는 이기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지부가 치협에 바라는 주요 사항으로는 신규 회원의 입회 가입률을 증진시키는 방안 마련과 보조인력 확충 및 개원가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한 의료기사법의 개정 추진, 치과의사에게 불리한 구조인 치과배상보험 약관의 개정, 코골이장치 등 개원가 치과진료영역 확대 지원,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무치악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 등을 건의했다.

박 협회장은 대구지부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신규 치과의사 입회 가입 증진, 보험수가 인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그 밖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급여 공개에 대하여 치협이 복지부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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