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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연회비 2만원 인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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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연회비 2만원 인하키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03.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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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3차 정기총회

▲ 이상호(인천지부) 회장이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연회비를 2만원 인하한다. 이에 따라 인천지부 회원의 연회비는 현행 33만원에서 31만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인천지부는 개원환경이 불안정해 개폐업이 잦은 최근의 개원가 사정을 고려, 회원들의 입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경기지부 등 3개지부 내에서 이전 시 회원 의무를 다한 자에 한해 지부 입회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총 84명의 대의원 중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외에도 인천지부는 시·구 회비 통합 징수건을 통과시키고, 현행 감사 2인으로 제한한 정관을 ‘감사 2인이상’으로 개정,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을 단행했다.

다만 종전 만 70세 이상 회원에게 지금되던 복지기금을 공로축하금 70만원으로 전환,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복지위원회 규정 개정 및 신설에 관한 안건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내년 총회에 다시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인천치부는 ‘수가체계에 대한 장기적 정책 수립’과 근관치료`치주치료에 보험재정을 더 많이 투자해 수가인상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홍보하는 내용의 ‘보험재정 사용방향에 대한 홍보 요청’건을 대한치과의사협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 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1부 순서에서는 김세영(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박남춘(인천 남동구)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인천지부 총회를 축하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김용운·심평택 회원이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공로패를, 박기유·이정민 회원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강정호·박영상·최도영 회원이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패를, 문영윤·이상철·이정우·이형석 회원이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치과계가 많은 과제를 안고 있고, 복지와 관련한 많은 압력도 받고 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변화를 오히려 장점으로 만들 수 있는 지혜가 충분히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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