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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19회 학술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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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19회 학술강연회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11.0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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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ntistry 저력 보여주는 알찬 강연
12월 1일부터 7일간 온라인 … 다양한 주제별 강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주최하는 ‘제19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VOD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세계와 만나는 K-dentistry 탄탄한 이론, 손쉬운 임상’을 대주제로 총 12명의 연자가 보철, 치주, 발치, 의료법, MTA 등 다양한 강연을 꾸린다.

학술강연회 총괄을 맡은 양성은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19회 학술강연회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세계 곳곳 실력 있는 연자들을 섭외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학술강연회 취지를 밝혔다. 

임상 노하우 팁 전수
학술강연회는 전윤식(이와이어라이너) 교수가 ‘이제는 ‘Bonded Retainer’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가 아닌가?’를 강연한다. 

이어 김재훈(일산연치과) 원장은 ‘티끌 장치의 다양한 활용’이란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정장치라고 불리는 티끌 장치의 오랜 임상 경력을 가진 교정 전문가인 김 원장이 강연을 통해 티끌 장치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보철치료에 고민이 많은 임상의를 위한 강연도 준비됐다. 조석환(Texas A&M University) 교수는 ‘보철의사의 전지적 참견시점-당신의 임플란트 수술에 참견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보철적 관점의 임플란트 진료를 완성도 있게 이끄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김윤정(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치주치료에 디지털을 입히다-연조직에 구강스캐너 활용하기’를 통해 치주치료를 어떻게 디지털화로 실천할 것인지 알아본다.  

다음으로 Damian Lee(Ohio State University) 교수의 ‘Contemporary Digital Dentistry in Ohio, US’를 강연과 박지만(서울대) 교수의 ‘Contemporary Digital Dentistry in Korea– Denture’도 마련됐다. 

김지연(가톨릭대) 교수는 ‘쉽고도 어려운 발치–Pf. 김’s 오답노트 훔쳐보기’ 강연을 통해 김 교수가 축적해온 발치 임상 증례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인우(원더플란트치과) 원장도 수복시 치료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원장은 ‘Computer-guided surgery를 동반한 즉시 수복 시 치료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민할 요소들’이란 주제로 그의 임상 경험과 Computer-guided surgery에 관한 최신지견을 논할 예정이다. 
많은 임상의의 관심 주제인 ‘접착’에 대한 강연도 마련됐다. 

먼저 서병인(BISCO) 박사의 ‘Universal dentin adhesive의 이해와 임상 사용시 고려사항’ 강연을 통해 Universal dentin adhesive를 사용할 때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이어 김신영(가톨릭대학교) 교수가 ‘Save or not? 근관치료에서 MTA의 적용은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주제로 강연하며 MTA를 적용한 근관치료에서 치아를 살릴 수 있는 적용 범위를 소개한다. 

놓치지 말자 의료 법률
아울러 이번 학술강연회가 K-dentistry인만큼 치과 운영에서 빠질 수 없는 의료법과 의료분쟁 주제 강연도 마련됐다.  

이강운(강치과) 원장은 ‘의료법과 의료분쟁에 대하여!-치과의사 관점에서’를 강연하며 치과의사 관점에서 의료법과 의료분쟁을 바라본다. 

마지막 VOD 강연으로는 김용범(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의 ‘치과를 지키는 법률지식-보건의료관계법을 중심으로’가 마련됐다. 치과의사 출신인 김 변호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개원의가 알아야 할 법률지식을 설명하고 그 중 보건의료관계법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양성은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는 교실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18년 동안 놀라운 성과를 보여왔고, 사전등록 1200여 명과 등록 인원 1500명을 넘는 꼭 등록해서 놓치지 말고 들어야 하는 믿고 듣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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