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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86% “직선제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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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86% “직선제 원해”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03.2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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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치련, 덴트포토 4091명 설문결과 발표

치과의사 86%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해야 한다고 밝힌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직선제 쟁취 전국 치과의사연합(회장 이상훈, 이하 직치련)이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 40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77%가 협회장 선출에 ‘직선제’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6.36%가 ‘선거인단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르겠다’는 응답도 5.87%에 달했다.

회장과의 런닝메이트 제도는 ‘협회장과 수석부회장 1인 런닝메이트가 적당하다’고 43.63% 응답했고, ‘협회장 1인만으로 개선’이 17.72%, ‘현행 협회장과 3인 부회장 런닝메이트’가 13.62%로 뒤를 이었다.
선거인단제를 실시할 경우 ‘1200명 이상의 인원이 적당하다’고 51.58%가 응답해 가장 많았으며, ‘모르겠다’가 28.45%, ‘800~1200명 선’이 13.52%로 나타났다.

선거인단의 비율은 56.22%가 활동 치과의사 10명당 1인이 적당하다고 답해 가장 많은 응답자수를 보였고, 20명당 1인이 14.72%, 15명당 1인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4.91%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개원의가 2918명(71.33%), 비개원의가 1173명(28.67%) 참여했으며, 31~40세 치과의사가 62.14%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41~50세 연령대의 치과의사가 29.14%, 50~60세 치과의사가 5.74%의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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