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춘계학술대회 마쳐
상태바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춘계학술대회 마쳐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03.21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높은 정확성과 개연성 구현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 이하 방사선학회)가 지난 16일 ‘제45차 춘계학술대회’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백상현(순천향대 의대) 교수의 ‘우리나라 영상장비의 품질관리 현황’과 최용석(경희대치전원) 교수의 ‘콘빔형 전산화 단층영상 검사에서 선량 관리 및 측정법’이라는 특별강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구논문과 증례보고가 있었다.

특히 김성하 연자의 ‘실시간 오차 정량화가 가능한 악교정수술 영상가이드 시스템의 정확도 평가’와 전국진 연자의 ‘3차원 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을 이용한 한국인의 얼굴 연조직 두께 계측’이라는 두 주제가 학회 회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사선학회 관계자는 “김성하 연자가 발표한 주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주제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회원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며 “새로 개발된 악교정수술 영상가이드 시스템은 수술 시 해부학적 표적의 실제위치와 계획된 위치간의 오차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술자가 직접적으로 추적 포인터를 적용하는 기존 영상가이드에 비해 더 높은 정확성과 재현성을 보여줘 일관된 결과를 나타낸다”면서 

“또한 3차원 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을 이용한 한국인의 얼굴 연조직 두께를 계측은 아직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얼굴 연조직 두께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없지만 이 연구의 계측값은 한국인의 얼굴에 따른 개인 식별 및 얼굴 두께 표준화에 기초적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WILLMED 신인학술상’ 수상식에서는 김성하 연자와 전국진 연자의 강연이 우수발표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